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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한푼 줍스
thin과 this의 th는 무엇이 다를까요? — 혀의 위치는 비슷하지만 thin은 목이 울리지 않는 /θ/, this는 목이 울리는 /ð/예요. 거울과 손만으로 두 소리를 확인하고 단어와 문장에 적용하는 순서를 알아봅니다. thin과 this를 천천히 번갈아 읽어 보면 같은 th인데도 첫소리가 다르게 들려요.한글로 비슷하게 적어 외우는 것만으로는 이 차이를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금 손가락 두 개를 목 앞쪽에 가볍게 대고 두 단어를 말해 보세요.정답을 맞히려 애쓰기보다 목에서 진동이 생기는지부터 느껴 보면, 눈에 보이지 않던 소리의 차이가 훨씬 분명해집니다. 1. 같은 th인데 왜 두 소리가 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thin의 첫소리 /θ/는 성대가 울리지 않는 무성음이고, this의 첫소리 /ð/..
suggest 뒤 문장 구조 — ‘누구에게 쉬라고 제안했다’를 영어로 쓸 때는 사람을 바로 목적어로 두지 않아요. 행동 자체는 suggest + 동명사, 행동할 사람까지 밝힐 때는 suggest + that절을 고르면 됩니다. ‘그에게 쉬라고 제안했다’를 I suggested him to rest라고 쓰고 싶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한국어에서는 ‘그에게’와 ‘쉬라고’를 차례로 붙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하지만 영어쓰기에서는 우리말 어순을 그대로 옮기면 suggest의 문장 구조와 충돌합니다. 틀린 단어를 하나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중심으로 말할지 다시 고르는 문제예요.행동만 제안할지, 그 행동의 주체까지 분명히 할지를 먼저 판단하면 구조가 선명해집니다. 1. him to rest는 왜 들어..
can과 can't는 끝의 t만 들으면 구분할 수 있을까요? — can의 약형, can't의 상대적 강세, 문장 문맥을 함께 듣는 순서를 익히면 끝소리가 흐려도 더 안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요. I can go와 I can't go는 글자로 보면 차이가 분명합니다.그런데 자연스러운 영어듣기에서는 can이 아주 짧고 약하게 지나가기도 하고, can't의 마지막 t도 또렷하지 않을 수 있어요.그래서 철자를 머릿속에 띄워 놓고 끝소리만 기다리면 오히려 문장을 놓치기 쉽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한 소리로 판정하지 말아야 해요.can 또는 can't가 주변 단어보다 얼마나 두드러지는지 먼저 듣고, 끝소리를 보조 단서로 확인한 다음, 문장 전체가 가능을 말하는지 불가능을 말하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두..
핵심 질문: 반복되는 단어가 들어간 선택지와 글 전체의 방향을 담은 선택지 중 무엇을 골라야 할까요? — 핵심어는 소재를 찾는 단서로 쓰고, 첫 문장·전환 지점·마지막 문장을 연결하면 마지막 두 선택지를 더 분명한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어요. 영어 모의고사 제목 문제를 풀다 보면 세 개는 지웠는데 두 개가 끝까지 남을 때가 있어요.하나에는 지문에서 여러 번 본 단어가 그대로 들어 있고, 다른 하나는 표현은 조금 다르지만 글의 결론과 닿아 있습니다.이때 눈에 익은 단어에 끌리면 ‘분명 지문에 있었는데 왜 오답이지?’라는 일이 생기곤 해요. 결론부터 말하면, 제목은 가장 많이 나온 단어를 찾는 문제가 아니라 글 전체가 어디로 향하는지를 압축하는 문제예요.핵심어를 버릴 필요는 없지만, 그 단어에 대해 필자가 ..
핵심 질문 — 영어 내신 서술형에서 답의 내용은 맞는데 조건 누락이나 작은 형식 오류가 반복된다면, 문장을 쓰는 순서를 바꿔 보세요. 조건 표시→문장 뼈대→최종 검토의 3단계로 무엇을 언제 확인할지 정리합니다. 우리말 뜻도 알고 필요한 영어 표현도 떠올랐는데, 답안에는 필수 단어가 빠지거나 현재형과 과거형이 섞일 때가 있어요.‘몰라서 틀린 문제’라기보다 생각한 내용을 발문의 요구에 맞게 옮기는 과정에서 생긴 어긋남에 가깝습니다. 이럴 때는 처음부터 완벽한 문장을 한 번에 쓰려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문제의 조건을 표시하고, 주어와 동사로 뼈대를 만든 다음, 완성된 문장을 따로 검토하는 순서가 핵심이에요. 1. 답을 안다고 바로 문장부터 쓰면 놓치는 것 서술형의 정답은 ‘뜻이 통하는 문장’만을 의미하지..
핵심 질문 — 요약문 완성에서 본문과 닮은 단어를 골랐는데도 왜 틀릴까요? 두 빈칸을 따로 추측하지 않고 품사, 논리관계, 본문의 재진술 순서로 좁히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요약문 완성 문제를 풀 때 본문에서 눈에 익은 단어부터 고르는 학생이 많아요.그런데 그 단어가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하면 두 빈칸의 위치를 바꾸거나 문장 전체 뜻이 어색해질 수 있습니다. 단어를 먼저 찾는 것 자체가 늘 잘못은 아닙니다.다만 빈칸의 역할과 두 빈칸의 의미 방향을 정하지 않으면 ‘익숙함’이 근거를 대신하기 쉬워요. 1. 비슷한 단어를 골랐는데 왜 오답이 될까요? 가상의 본문을 하나 보겠습니다. General praise can make learners feel good, but it rarely tells them w..
핵심 질문 — 단어장을 볼 때는 아는 것 같은데 시험에서는 왜 떠오르지 않을까요? 재독은 내용을 익히는 행동, 인출 연습은 답을 가리고 현재 기억을 확인하는 행동이라는 차이를 알면 오늘의 영어 단어 복습을 더 정확하게 점검할 수 있어요. 영어 단어장을 펼치면 분명 익숙합니다.영어와 우리말 뜻이 나란히 있으니 ‘이건 알아’라는 느낌도 들지요.그런데 뜻을 가리거나 시험지에서 같은 단어를 만나면 답이 선뜻 나오지 않을 때가 있어요. 이럴 때 곧바로 기억력이나 노력의 문제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단어를 다시 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답을 기억에서 꺼내는 것은 서로 다른 학습 행동이기 때문이에요. 1. ‘보면 아는 느낌’과 ‘가려도 답하는 상태’는 달라요 결론부터 말하면, 여러 번 읽었어도 시험에서 생각나지 ..
핵심 질문 — I look forward to 뒤에는 왜 meet가 아니라 meeting이 올까요? 같은 철자의 to라도 전치사인지 to부정사 표지인지 먼저 가리면, 어법 문제와 영어쓰기에서 뒤의 형태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요. ‘to 뒤에는 동사원형’이라고 배웠는데 I look forward to meet you는 왜 틀릴까요?눈에 보이는 to는 같지만, 문장 안에서 맡은 역할은 하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올바른 문장은 I look forward to meeting you예요.정답을 가르는 기준은 meet라는 동사를 따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바로 앞의 to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데 있습니다. 1. meet가 아니라 meeting인 이유 두 문장을 나란히 놓고 구조부터 보겠습니다. 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