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영어 한푼 줍스

2026년 9월 고2 모의고사 영어 30번 지문 분석: 친환경 선택 뒤의 도덕적 면허와 에코 죄책감 본문

이엔엠 영어/고2 모의고사

2026년 9월 고2 모의고사 영어 30번 지문 분석: 친환경 선택 뒤의 도덕적 면허와 에코 죄책감

English_Zoops 2026. 9. 20. 13:00
반응형

핵심 질문 — 이 지문을 읽어야 하는 이유

 

친환경 제품을 한 번 샀다는 이유로, 이후의 좋지 않은 행동을 스스로 조금 너그럽게 판단할 수도 있을까요?

이 지문은 선한 행동이 언제나 다음 선행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흥미로운 심리를 다룹니다.

 

핵심 개념은 ‘도덕적 면허(moral licensing)’와 ‘에코 죄책감(eco-guilt)’입니다.

두 개념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듯 보이지만, 결국 사람은 자신의 도덕적 균형을 맞추려 한다는 하나의 원리로 연결됩니다.

 

 

1. 영어 지문

 

[30]

 

Some people are more likely to cheat and steal after purchasing "eco-friendly" products, probably because they feel licensed to do so since they morally account the eco-friendly choice as a "good" deed.

Moral licensing has also been observed in the context of cooperation for the good of the environment.

When people are reminded of deeds they have done that they know were harmful to the environment, they might be left with a feeling of "eco-guilt." People who experience eco-guilt seek pro-environmental actions to compensate for this guilt and restore balance.

In their search for such a balance, people are eager to believe in "quick fixes" because they want to re-establish the moral balance and escape the guilt as quickly and easily as possible.

In the same way that people may change their attitudes to reduce inconsistencies between attitudes and behavior, people may also change their evaluation of past environmentally burdening behaviors and future environmentally friendly behaviors.

For instance, people are more likely to sign a petition addressing environmental damage after viewing evidence of human- caused environmental damage.

 

2. 문장별 해석

 

① 친환경 선택이 주는 심리적 면허

 

Some people are more likely to cheat and steal after purchasing "eco-friendly" products, probably because they feel licensed to do so since they morally account the eco-friendly choice as a "good" deed.

 

어떤 사람들은 ‘친환경’ 제품을 구매한 뒤 속이거나 훔칠 가능성이 더 커지는데, 아마도 친환경 선택을 도덕적으로 ‘선한’ 행동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그렇게 해도 된다는 허가가 주어졌다고 느끼기 때문일 것입니다.

 

Moral licensing has also been observed in the context of cooperation for the good of the environment.

 

도덕적 면허는 환경을 위한 협력의 맥락에서도 관찰되어 왔습니다.

 

② 에코 죄책감과 보상 행동

 

When people are reminded of deeds they have done that they know were harmful to the environment, they might be left with a feeling of "eco-guilt."

 

사람들은 자신이 했고 환경에 해로웠다는 것을 알고 있는 행동을 떠올리게 되면, ‘에코 죄책감’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People who experience eco-guilt seek pro-environmental actions to compensate for this guilt and restore balance.

 

에코 죄책감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그 죄책감을 보상하고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친환경적 행동을 찾습니다.

 

In their search for such a balance, people are eager to believe in "quick fixes" because they want to re-establish the moral balance and escape the guilt as quickly and easily as possible.

 

그러한 균형을 찾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빠른 해결책’을 기꺼이 믿으려 하는데, 가능한 한 빠르고 쉽게 도덕적 균형을 다시 세우고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싶기 때문입니다.

 

③ 평가의 변화와 실제 사례

 

In the same way that people may change their attitudes to reduce inconsistencies between attitudes and behavior, people may also change their evaluation of past environmentally burdening behaviors and future environmentally friendly behaviors.

 

사람들이 태도와 행동 사이의 불일치를 줄이기 위해 자신의 태도를 바꿀 수 있는 것처럼, 과거의 환경 부담 행동과 미래의 친환경 행동에 대한 평가도 바꿀 수 있습니다.

 

For instance, people are more likely to sign a petition addressing environmental damage after viewing evidence of human- caused environmental damage.

 

예를 들어, 사람들은 인간이 초래한 환경 피해의 증거를 본 뒤 환경 피해 문제를 다루는 청원에 서명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먼저 잡을 핵심

사람은 자신의 행동을 따로따로 평가하기보다, 마음속 도덕적 장부의 균형을 맞추듯 판단할 수 있습니다.

 

3. 쉽게 이해하는 지문 해설

 

이 글의 출발점은 조금 역설적입니다.

보통 친환경 제품을 사면 그다음에도 더 착한 행동을 할 것 같지만, 일부 사람은 이미 좋은 일을 했다고 여기면서 이후의 부정적 행동을 스스로 허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도덕적 면허입니다.

마음속으로 ‘나는 좋은 일을 하나 했으니 이 정도는 괜찮아’라고 계산하는 셈이지요.

 

반대 방향의 심리도 소개됩니다.

과거에 환경을 해친 행동이 떠오르면 에코 죄책감이 생기고, 사람은 그 불편한 감정을 줄이려고 친환경 행동을 찾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환경을 돕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죄책감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기 때문에 쉽고 즉각적인 해결책을 믿으려는 경향까지 나타납니다.

 

결국 두 현상은 모두 ‘도덕적 균형’이라는 공통축 위에 있습니다.

좋은 행동을 했다고 느끼면 나쁜 행동의 문턱이 낮아질 수 있고, 나쁜 행동을 했다고 느끼면 좋은 행동으로 만회하려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의 청원 서명 사례는 환경 피해의 증거가 죄책감과 책임 의식을 자극해 친환경 행동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두 심리의 연결

선행 뒤의 방심은 도덕적 면허, 잘못 뒤의 만회는 에코 죄책감에서 출발하지만 둘 다 도덕적 균형을 회복하려는 심리입니다.

 

4. 글의 주제·요지·요약

 

주제

 

환경 관련 행동에서 나타나는 도덕적 면허와 에코 죄책감의 심리적 작용입니다.

 

영어 주제어로는 Moral balancing in environmental behavior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요지

 

사람들은 친환경 행동을 선행으로 계산해 이후의 잘못을 허용하기도 하고, 환경에 해로운 행동에서 생긴 죄책감을 친환경 행동으로 보상하기도 하면서 심리적·도덕적 균형을 맞추려 합니다.

 

한 문장 요약

 

사람의 환경 행동은 일관된 선악의 선택이라기보다, 선행과 잘못 사이에서 도덕적 균형을 조정하려는 심리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핵심 정리

 

도덕적 면허와 에코 죄책감은 방향은 달라도 모두 마음속 도덕적 균형을 맞추려는 행동을 설명합니다.

 

5. 중요한 어휘와 표현

 

문맥과 함께 익힐 표현

 

• be likely to: ‘~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뜻입니다.

비교급 more likely to는 가능성이 더 높다는 의미입니다.

 

• feel licensed to do: 실제 허가가 아니라 ‘~해도 된다고 스스로 느끼다’라는 심리적 의미입니다.

 

• account A as B: A를 B로 여기거나 계산하다라는 뜻으로, 여기서는 친환경 선택을 선행으로 친다는 의미입니다.

 

• in the context of: ‘~의 맥락에서’라는 표현입니다.

개념이 적용되는 상황을 제시할 때 자주 쓰입니다.

 

• be reminded of: ‘~을 떠올리게 되다’입니다.

과거 행동에 대한 기억이 죄책감의 원인이 됩니다.

 

• compensate for: 손실이나 잘못을 ‘보상하다, 만회하다’라는 뜻입니다.

 

• restore/re-establish balance: 무너진 균형을 ‘회복하다, 다시 세우다’라는 의미입니다.

 

• quick fix: 근본적 해결보다 빠르고 손쉬운 해결책을 가리킵니다.

 

• environmentally burdening: 환경에 부담을 주는이라는 뜻으로, environmentally friendly와 대비됩니다.

 

• address environmental damage: 환경 피해를 ‘다루다, 해결하려고 대응하다’라는 의미입니다.

 

6. 핵심 문법과 구문

 

이유가 겹쳐 있는 첫 문장

 

‘probably because they feel licensed to do so since they morally account the eco-friendly choice as a good deed’에서 because는 사람들이 부정행동을 할 가능성이 커지는 이유를 이끕니다.

그 안의 since는 왜 스스로 허가받았다고 느끼는지를 한 번 더 설명합니다.

do so의 so는 앞의 cheat and steal을 대신해 반복을 피합니다.

 

관계대명사가 이어지는 구조

 

‘deeds they have done that they know were harmful to the environment’에서 첫 번째 they have done 앞에는 목적격 관계대명사 that이 생략되어 deeds를 꾸밉니다.

이어지는 that은 deeds를 다시 받아 ‘그 행동들이 환경에 해로웠다’는 내용을 연결합니다.

수식어가 길어도 중심은 people are reminded of deeds입니다.

 

목적과 비교의 표현

 

‘to compensate for this guilt and restore balance’의 to부정사는 친환경 행동을 찾는 목적을 나타내며, compensate와 restore가 and로 나란히 연결됩니다.

‘In the same way that ...’은 ‘~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라는 비교 틀을 만들고, 앞의 attitudes 변화와 뒤의 evaluation 변화를 병렬로 보여 줍니다.

 

긴 문장 읽기

이유 because → 추가 이유 since, 또는 중심문장 → 관계절 순서로 층을 나누면 의미가 선명해집니다.

 

7. 글의 전개 구조와 시험 포인트

 

논리 전개

 

글은 ① 친환경 제품 구매 뒤에 오히려 부정행동이 늘 수 있다는 역설적 현상을 제시하고, ② 이를 도덕적 면허로 설명합니다.

이어 ③ 환경을 해친 기억이 에코 죄책감을 만들고, ④ 그 죄책감이 보상 행동과 빠른 해결책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진다고 밝힙니다.

마지막에는 ⑤ 태도와 행동의 불일치를 줄이려는 평가 변화와 ⑥ 환경 청원 서명 사례로 논리를 구체화합니다.

 

 

시험에서 주의할 점

 

첫째, 친환경 제품 구매와 부정행동의 관계를 단순한 인과 법칙으로 확대하면 안 됩니다.

글은 Some people, more likely처럼 범위를 제한합니다.

둘째, moral licensing과 eco-guilt를 같은 뜻으로 보면 안 됩니다.

전자는 선행 뒤의 자기 허용, 후자는 잘못을 인식한 뒤의 보상 욕구입니다.

셋째, quick fixes는 글쓴이가 효과를 보증하는 해결책이 아니라 사람들이 죄책감에서 빨리 벗어나려고 믿고 싶어 하는 대상입니다.

넷째, 마지막 청원 사례는 인간이 만든 환경 피해의 증거를 본 뒤 친환경 행동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앞선 설명의 예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도덕적 면허는 정말 공식적인 허가를 뜻하나요?

 

아닙니다.

좋은 일을 했다는 생각이 이후의 잘못을 심리적으로 허용하게 만드는 현상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Q.

에코 죄책감은 이 글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요?

 

환경에 해로운 과거 행동과 친환경적인 보상 행동을 이어 주는 심리적 동기입니다.

 

Q.

마지막 청원 서명 사례는 왜 제시되었나요?

 

환경 피해의 증거를 접하면 도덕적 균형을 회복하려는 친환경 행동이 촉진될 수 있다는 설명을 구체화하기 위해서입니다.

 

결론: 지문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 ✨

 

이 지문은 두 용어만 따로 암기하기보다 마음속 ‘도덕적 저울’을 떠올리면 훨씬 쉽게 정리됩니다.

선행을 했다고 느낀 뒤에는 저울이 기울어져 잘못을 허용하는 도덕적 면허가 나타날 수 있고, 잘못을 깨달은 뒤에는 반대편을 채우려는 에코 죄책감과 보상 행동이 나타납니다.

 

복습할 때는 moral licensing → 자기 허용, eco-guilt → 보상 행동, quick fixes → 빠른 균형 회복 욕구라는 세 연결을 소리 내어 설명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청원 사례가 어느 연결을 뒷받침하는지 확인하면 글의 구조까지 자연스럽게 내 것이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