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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고2 모의고사 영어 33번 지문 분석|슬픔이 사랑과 실천의 동력으로 바뀌는 과정 본문

이엔엠 영어/고2 모의고사

2026년 9월 고2 모의고사 영어 33번 지문 분석|슬픔이 사랑과 실천의 동력으로 바뀌는 과정

English_Zoops 2026. 9. 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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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질문 — 이 지문을 읽어야 하는 이유

 

우리는 흔히 슬픔을 빨리 벗어나야 할 감정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지문은 상실을 충분히 애도하는 일이 삶을 멈추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남아 있는 것을 더 사랑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설명합니다.

 

글의 핵심은 슬픔과 실천이 서로 반대되는 상태가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슬픔을 외면하지 않고 깊이 들여다볼 때 사랑과 헌신이 강해지고, 결국 손실을 회복하려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흐름을 잡아보겠습니다.

 

 

1. 영어 지문

 

[33]

 

Psychological theories across the field agree on the importance of grieving our losses, from the highly personal through to the broadly collective.

Grief is a dynamic emotional process essential to consciousness.

At a psychological level, it supports us to both face into our own and others' vulnerability, transience, and mortality, and to repair life energy after significant loss.

Grief work honours the loss, the sadness, and the experience of diminishment or absence, while also setting up the ground for self-transformation and the continuation of life.

Psychotherapist Fran Weller describes grief work as "an act of devotion, rooted in love and compassion" that requires an ongoing practice of deepening, attending, and listening.

When we grieve for what is lost, it clears the way towards a strengthening of love and commitment for what remains.

In time, this may build a desire to make good from the loss by repairing as many damages as we can and compensating for them.

Grief can make us both very sad and very motivated to act.

 

2. 문장별 해석

 

상실을 애도해야 하는 이유

 

Psychological theories across the field agree on the importance of grieving our losses, from the highly personal through to the broadly collective.

 

심리학 분야 전반의 이론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상실에서 폭넓은 공동체적 상실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겪은 상실을 애도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합니다.

 

Grief is a dynamic emotional process essential to consciousness.

 

슬픔은 의식에 필수적인 역동적 감정 과정입니다.

 

At a psychological level, it supports us to both face into our own and others' vulnerability, transience, and mortality, and to repair life energy after significant loss.

 

심리적 차원에서 슬픔은 우리 자신과 타인의 취약성, 덧없음,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마주하게 하고, 중대한 상실 뒤에 삶의 에너지를 회복하도록 돕습니다.

 

Grief work honours the loss, the sadness, and the experience of diminishment or absence, while also setting up the ground for self-transformation and the continuation of life.

 

애도 작업은 상실과 슬픔, 그리고 무언가 줄어들거나 사라진 경험을 소중히 인정하는 동시에 자기 변화와 삶의 지속을 위한 토대를 마련합니다.

 

사랑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애도

 

Psychotherapist Fran Weller describes grief work as "an act of devotion, rooted in love and compassion" that requires an ongoing practice of deepening, attending, and listening.

 

심리치료사 프랜 웰러는 애도 작업을 사랑과 연민에 뿌리를 둔 헌신의 행위라고 설명하며, 그것에는 감정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주의를 기울이며 귀 기울이는 지속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When we grieve for what is lost, it clears the way towards a strengthening of love and commitment for what remains.

 

우리가 잃어버린 것을 애도하면, 그 과정은 남아 있는 것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강해지는 길을 열어 줍니다.

 

In time, this may build a desire to make good from the loss by repairing as many damages as we can and compensating for them.

 

시간이 지나면 이것은 가능한 한 많은 피해를 복구하고 보완함으로써 상실로부터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려는 열망을 키울 수 있습니다.

 

Grief can make us both very sad and very motivated to act.

 

슬픔은 우리를 매우 슬프게 만들면서도 동시에 행동하려는 강한 동기를 갖게 할 수 있습니다.

 

해석의 중심

이 글에서 grief는 수동적으로 괴로워하는 상태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상실을 인정하고 감정을 살피며 삶의 에너지를 회복하는 능동적인 과정입니다.

 

3. 쉽게 이해하는 지문 해설

 

이 글의 출발점은 ‘상실은 제대로 애도할 필요가 있다’는 심리학적 관점입니다.

상실의 범위도 개인적인 경험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 겪는 매우 사적인 상실부터 많은 사람이 함께 겪는 공동체적 상실까지 모두 포함합니다.

 

상실을 애도한다는 것은 슬픔에 계속 머물러 있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인간은 약하고,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으며, 삶에는 죽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현실을 인정해야 큰 상실로 약해진 삶의 에너지도 다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표현이 grief work, 즉 ‘애도 작업’입니다.

이는 잃어버린 것과 그로 인한 빈자리를 무시하지 않고 충분히 존중하는 일입니다.

동시에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변화시키고 삶을 계속 살아갈 준비를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슬픔’과 ‘삶의 지속’은 대립하지 않습니다.

슬픔을 제대로 통과하는 것이 오히려 다시 살아갈 토대가 됩니다.

 

프랜 웰러의 설명은 이 과정을 사랑과 연민에 뿌리를 둔 헌신이라고 표현합니다.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고, 상실의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 감정이 전하는 바를 계속 듣는 태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애도는 잃은 것만 바라보게 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아직 남아 있는 사람과 가치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감정이 행동으로 전환됩니다.

상실로 생긴 피해를 가능한 만큼 복구하고 보완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려는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결국 슬픔은 사람을 깊이 아프게도 하지만, 동시에 무언가를 바로잡기 위해 움직이게 하는 힘도 될 수 있습니다.

 

 

핵심 대비

슬픔은 삶을 약화시키기만 하는 감정이 아니라, 상실을 받아들인 뒤 사랑과 헌신을 강화하고 회복 행동을 이끄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4. 글의 주제·요지·요약

 

주제

 

상실에 대한 애도가 사랑과 헌신을 강화하고 회복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지는 과정입니다.

 

영어 주제 표현: The transformative power of grief in strengthening love and motivating action

 

요지

 

상실을 충분히 애도하면 인간의 취약성과 유한성을 받아들이고 삶의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으며, 남아 있는 것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강해져 피해를 복구하려는 행동의 동기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한 문장 요약

 

애도는 상실의 아픔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해 자기 변화와 삶의 회복을 돕고, 남아 있는 것에 대한 사랑을 실천의 동력으로 바꾸는 과정입니다.

 

핵심 정리

 

슬픔은 우리를 아프게 하지만, 그 슬픔을 제대로 돌볼 때 사랑은 더 깊어지고 행동할 힘도 생깁니다.

 

5. 중요한 어휘와 표현

 

문맥 속에서 뜻을 잡아야 할 표현

 

grieve our losses는 ‘우리의 상실을 슬퍼하다’보다 ‘우리가 겪은 상실을 애도하다’가 자연스럽습니다.

grieve는 상실의 감정을 충분히 겪고 표현한다는 의미를 담습니다.

 

from A through to B는 ‘A에서부터 B에 이르기까지’라는 범위를 나타냅니다.

여기서는 highly personal과 broadly collective를 연결해 상실의 범위를 확장합니다.

 

vulnerability, transience, mortality는 각각 ‘취약성, 덧없음, 필멸성’을 뜻합니다.

세 단어가 병렬로 놓여 인간 존재가 약하고 일시적이며 결국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grief work는 상실을 인정하고 슬픔을 돌보는 ‘애도 작업’입니다.

단순한 감정 상태가 아니라 지속적인 내적 실천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honour the loss에서 honour는 ‘명예롭게 하다’가 아니라 상실의 의미와 무게를 ‘존중하고 온전히 인정하다’라는 뜻입니다.

set up the ground for는 ‘~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다’로 읽습니다.

 

be rooted in은 ‘~에 뿌리를 두다’, clear the way towards는 ‘~로 나아갈 길을 열다’라는 표현입니다.

make good from the loss는 상실에서 좋은 결과나 의미를 만들어 낸다는 문맥이며, repair damages와 compensate for them은 각각 피해를 복구하고 그것을 보완한다는 뜻입니다.

 

어휘 포인트

devotion은 이 문맥에서 종교적 헌신으로 좁혀 읽기보다, 사랑과 연민에서 나오는 깊은 정성과 지속적인 전념으로 이해하면 좋습니다.

 

6. 핵심 문법과 구문

 

병렬 구조를 먼저 찾기

 

‘supports us to both face into ...

and to repair ...’에서는 both A and B가 중심입니다.

A는 face into our own and others' vulnerability, transience, and mortality이고, B는 repair life energy입니다.

슬픔이 돕는 두 가지 기능, 즉 현실을 마주하는 일과 삶의 에너지를 회복하는 일이 나란히 연결됩니다.

 

‘our own and others' vulnerability’에서는 vulnerability가 our own과 others'에 함께 걸립니다.

즉 ‘우리 자신의 취약성과 타인의 취약성’입니다.

뒤의 transience와 mortality도 face into의 목적어로 병렬 연결됩니다.

 

while과 분사 표현 읽기

 

‘while also setting up the ground ...’의 주체는 앞의 Grief work입니다.

애도 작업이 상실을 존중하는 동시에 자기 변화와 삶의 지속을 위한 토대도 마련한다는 동시 관계입니다.

 

‘an act of devotion, rooted in love and compassion’에서 rooted in love and compassion은 앞의 an act of devotion을 꾸미는 과거분사구입니다.

‘사랑과 연민에 뿌리를 둔 헌신의 행위’로 묶어 읽으면 됩니다.

 

관계절과 동명사 구조

 

‘that requires an ongoing practice ...’의 that은 앞의 an act of devotion을 받는 관계대명사입니다.

deepening, attending, and listening은 모두 전치사 of 뒤에 병렬로 놓인 동명사입니다.

 

‘by repairing ...

and compensating for them’에서 by -ing는 방법을 나타냅니다.

가능한 만큼 피해를 복구하고 보완하는 방식으로 상실에서 좋은 것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입니다.

 

‘make us both very sad and very motivated to act’는 make+목적어+목적격보어 구조입니다.

very sad와 very motivated to act가 병렬이므로, 슬픔이 낳는 두 결과가 동시에 제시됩니다.

 

7. 글의 전개 구조와 시험 포인트

 

전개 흐름

 

글은 먼저 개인적·공동체적 상실을 애도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일반 원칙을 제시합니다.

이어 슬픔을 역동적인 심리 과정으로 정의하고, 인간의 취약성과 유한성을 마주하게 하며 삶의 에너지를 회복시키는 기능을 설명합니다.

 

그다음 애도 작업이 상실을 인정하는 일인 동시에 자기 변화와 삶의 지속을 준비하는 일이라는 양면성을 보여 줍니다.

프랜 웰러의 설명을 통해 사랑과 연민이라는 기반을 덧붙인 뒤, 애도에서 사랑과 헌신의 강화로, 다시 피해를 복구하려는 행동으로 논리를 발전시킵니다.

마지막 문장은 ‘매우 슬프게’와 ‘행동할 동기가 생기게’를 함께 놓아 글 전체를 압축합니다.

 

 

시험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

 

첫째, grief를 부정적인 감정으로만 단정하면 글의 결론을 놓치게 됩니다.

이 글은 슬픔의 고통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변화와 행동을 이끌 수 있다고 봅니다.

 

둘째, while, both A and B 같은 연결 장치는 반대만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동시성과 양면성을 드러냅니다.

‘상실을 존중함’과 ‘삶을 계속할 토대를 마련함’이 함께 성립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셋째, 마지막의 act는 갑자기 등장한 새 주제가 아닙니다.

애도→남아 있는 것에 대한 사랑과 헌신 강화→피해 복구 의지→행동이라는 인과적 흐름의 결론입니다.

빈칸, 순서 배열, 요약문 유형이라면 이 연결 고리를 중심으로 읽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grief와 grief work는 같은 뜻인가요?

 

A.

grief가 상실에서 생기는 슬픔과 그 정서적 과정을 가리킨다면, grief work는 그 감정을 인정하고 돌보는 지속적인 실천에 더 초점이 있습니다.

 

Q.

글에서 슬픔은 긍정적인 감정인가요?

 

A.

단순히 긍정적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슬픔은 매우 아프지만, 제대로 애도할 때 사랑과 헌신을 강화하고 행동의 동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Q.

마지막 문장이 왜 중요한가요?

 

A.

‘매우 슬픈 상태’와 ‘행동하려는 강한 동기’를 동시에 제시해, 지문 전체의 역설적 핵심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기 때문입니다.

 

결론: 지문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 ✨

 

이 지문은 grief를 무조건 없애야 할 감정으로 보지 않는 데서 시작합니다.

복습할 때는 ‘상실 인정→취약성과 유한성 직면→삶의 에너지 회복→사랑과 헌신 강화→복구 행동’의 흐름을 한 번 직접 적어 보세요.

 

그리고 마지막 문장의 both very sad and very motivated to act를 소리 내어 읽어 보시면 좋습니다.

서로 모순처럼 보이는 두 상태가 함께 가능하다는 점을 이해하면, 글의 주제와 세부 문장들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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