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영어 한푼 줍스

2026년 9월 고2 모의고사 영어 37번 지문 분석|문화에 따라 달라지는 의사소통 방식과 ‘I’의 의미 본문

이엔엠 영어/고2 모의고사

2026년 9월 고2 모의고사 영어 37번 지문 분석|문화에 따라 달라지는 의사소통 방식과 ‘I’의 의미

English_Zoops 2026. 9. 22. 21:00
반응형

핵심 질문 — 이 지문을 읽어야 하는 이유

 

우리는 모두 언어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지만, 그 표현 방식까지 모든 문화에서 같지는 않습니다.

어떤 문화에서는 분명하고 단정적인 말이 자연스러운 반면, 다른 문화에서는 관계와 조화를 고려해 여지를 남기는 말이 더 적절할 수 있어요.

 

이번 지문은 언어가 단순한 의사 전달 수단이 아니라 문화를 드러내는 방식이라는 점을 설명합니다.

특히 영어의 대문자 ‘I’와 일본어의 다양한 자기 지칭 표현을 통해, ‘나’를 부르는 방식에도 문화적 관점이 담긴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1. 영어 지문

 

[37]

 

Language is a manifestation of culture.

At different language acquisition stages, children do not learn language per se; rather, they learn the various patterns and styles of language interaction that enable them to function as competent communicators in different situational contexts.

They develop a culture-specific communication style that is, for example, direct and explicit in individualistic cultures or indirect and implicit in collectivistic cultures.

Examples of words linked with the direct style are categorical words like absolutely, certainly, or positively.

By contrast, the cultural assumptions of interdependence and harmony require that collectivists limit themselves to implicit and even ambiguous use of words, using terms like maybe, perhaps, or probably.

The English language is the only language in the world that spells "I" with a capital letter.

This phenomenon may reflect the fact that the roots of individualism are in England.

There is no Japanese equivalent for the English "I." Different words are used to refer to the self, depending on the social situation, the speaker's gender, age, and the other social attributes relative to the listener.

 

2. 문장별 해석

 

언어와 문화의 관계

 

Language is a manifestation of culture.

 

언어는 문화가 드러난 형태입니다.

 

At different language acquisition stages, children do not learn language per se; rather, they learn the various patterns and styles of language interaction that enable them to function as competent communicators in different situational contexts.

 

아이들은 언어 습득의 여러 단계에서 언어 그 자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서로 다른 상황적 맥락에서 유능한 의사소통자로 기능하게 해 주는 다양한 언어 상호 작용의 유형과 방식을 배웁니다.

 

They develop a culture-specific communication style that is, for example, direct and explicit in individualistic cultures or indirect and implicit in collectivistic cultures.

 

그들은 문화에 특유한 의사소통 방식을 발달시키는데, 예를 들어 개인주의 문화에서는 직접적이고 명시적인 방식이고 집단주의 문화에서는 간접적이고 암시적인 방식입니다.

 

직접적 표현과 간접적 표현

 

Examples of words linked with the direct style are categorical words like absolutely, certainly, or positively.

 

직접적인 방식과 관련된 단어의 예로는 absolutely, certainly, positively와 같은 단정적인 단어들이 있습니다.

 

By contrast, the cultural assumptions of interdependence and harmony require that collectivists limit themselves to implicit and even ambiguous use of words, using terms like maybe, perhaps, or probably.

 

그와 대조적으로, 상호 의존과 조화를 중시하는 문화적 전제는 집단주의 문화의 사람들이 maybe, perhaps, probably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면서 암시적이고 심지어 모호한 단어 사용에 스스로를 한정하도록 요구합니다.

 

‘I’에 담긴 문화적 의미

 

The English language is the only language in the world that spells "I" with a capital letter.

 

영어는 세계에서 ‘I’를 대문자로 표기하는 유일한 언어입니다.

 

This phenomenon may reflect the fact that the roots of individualism are in England.

 

이 현상은 개인주의의 뿌리가 영국에 있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There is no Japanese equivalent for the English "I."

 

영어의 ‘I’와 정확히 대응하는 일본어 표현은 없습니다.

 

Different words are used to refer to the self, depending on the social situation, the speaker's gender, age, and the other social attributes relative to the listener.

 

사회적 상황, 화자의 성별과 나이, 그리고 듣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정해지는 그 밖의 사회적 특성에 따라 자신을 가리키는 서로 다른 단어들이 사용됩니다.

 

해석의 중심

이 글에서 언어는 문화와 분리된 독립적 체계가 아니라, 한 사회가 관계와 자아를 바라보는 방식을 담아내는 표현 수단입니다.

 

3. 쉽게 이해하는 지문 해설

 

이 글의 출발점은 간단합니다.

아이가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단어와 문법만 외운다는 뜻이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 얼마나 분명하게 말할지, 상대에 따라 표현을 어떻게 조절할지까지 함께 익힌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 문화에 맞는 의사소통 방식이 형성됩니다.

 

이어 글은 개인주의 문화와 집단주의 문화를 대조합니다.

개인주의 문화에서는 자신의 판단을 직접적이고 명확하게 밝히는 경향이 있어 absolutely나 certainly 같은 단정적 표현이 그 예가 됩니다.

반면 집단주의 문화에서는 상호 의존과 조화를 중요하게 여기므로, maybe나 perhaps처럼 단정을 피하고 여지를 남기는 표현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모호한 표현은 단순히 자신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관계를 고려하는 문화적 방식으로 제시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에는 ‘나’를 가리키는 말로 논의를 확장합니다.

영어가 ‘I’를 대문자로 쓰는 현상은 개인주의의 뿌리와 연결될 가능성이 제시됩니다.

반대로 일본어에서는 영어의 ‘I’처럼 모든 상황에 동일하게 대응하는 표현이 없고, 사회적 상황과 화자 및 청자의 특성에 따라 자신을 가리키는 말이 달라집니다.

결국 말의 직접성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부르는 방식에도 문화가 반영된다는 것이 글의 결론입니다.

 

 

📝 예시를 묶는 법

absolutely·certainly·positively는 직접성과 명확성, maybe·perhaps·probably는 간접성과 여지를 보여 주는 두 묶음으로 기억해 두세요.

 

4. 글의 주제·요지·요약

 

주제

 

문화적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는 언어 사용과 의사소통 방식

 

영어 주제 표현: Culture-specific patterns of language and communication

 

요지

 

사람들은 언어 자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각 문화에 적합한 상호 작용 방식을 습득하며,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차이는 표현의 직접성 및 자기를 지칭하는 방식에까지 나타납니다.

 

한 문장 요약

 

언어 사용은 문화의 산물이며, 문화가 중시하는 개인의 독립성이나 집단의 조화는 말의 명확성, 모호성, 자기 지칭 표현에 반영됩니다.

 

핵심 정리

 

언어를 익힌다는 것은 그 언어가 속한 문화의 ‘소통 규칙’을 함께 익히는 일입니다.

 

5. 중요한 어휘와 표현

 

문맥과 함께 익힐 표현

 

manifestation of culture: ‘문화의 표현, 문화가 드러난 형태’라는 뜻입니다.

manifestation은 보이지 않는 생각이나 특성이 겉으로 나타난 결과를 가리킵니다.

 

language acquisition stages: ‘언어 습득 단계’입니다.

acquisition은 지식이나 능력을 점차 얻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per se: ‘그 자체로, 그 자체만을 놓고 보면’이라는 뜻입니다.

do not A; rather, B와 결합해 ‘A가 아니라 오히려 B’라는 대비를 만듭니다.

 

function as: ‘~로서 기능하다, 역할을 하다’입니다.

function as competent communicators는 ‘유능한 의사소통자로 기능하다’로 읽습니다.

 

culture-specific: ‘특정 문화에 고유한’이라는 뜻입니다.

communication style을 꾸며 문화마다 소통 방식이 달라짐을 강조합니다.

 

explicit / implicit: 각각 ‘명시적인’과 ‘암시적인’입니다.

글 전체의 핵심 대조를 이루는 어휘입니다.

 

categorical words: 문맥상 ‘단정적인 표현’입니다.

판단을 확실하게 제시하는 absolutely, certainly 등이 뒤따릅니다.

 

interdependence and harmony: ‘상호 의존과 조화’입니다.

집단주의 문화의 간접적 표현을 설명하는 배경 가치입니다.

 

refer to the self: ‘자기 자신을 가리키다’라는 뜻입니다.

refer to는 이 문맥에서 ‘언급하다’보다 ‘지칭하다’가 자연스럽습니다.

 

6. 핵심 문법과 구문

 

not A; rather, B

 

“children do not learn language per se; rather, they learn ...”

 

‘아이들은 A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B를 배운다’는 구조입니다.

앞의 생각을 부정한 뒤 rather로 글쓴이가 강조할 진짜 내용을 제시합니다.

시험에서는 language per se보다 뒤에 이어지는 patterns and styles of language interaction이 핵심 정보입니다.

 

관계대명사 that의 수식 범위

 

“the various patterns and styles of language interaction that enable them to function ...”

 

that 이하는 앞의 the various patterns and styles of language interaction을 꾸밉니다.

enable A to do는 ‘A가 ~할 수 있게 하다’이므로, 전체는 ‘그들이 유능한 의사소통자로 기능할 수 있게 하는 언어 상호 작용의 다양한 유형과 방식’으로 연결합니다.

 

require that + 주어 + 동사원형

 

“require that collectivists limit themselves to ...”

 

require 뒤의 that절에서는 요구의 내용을 나타내며 동사원형 limit이 쓰였습니다.

limit oneself to는 ‘스스로를 ~에 한정하다’이고, 뒤의 using terms like ...는 그러한 표현 방식의 구체적인 예를 덧붙입니다.

 

depending on이 이끄는 부가 설명

 

“depending on the social situation, the speaker's gender, age, and ...”

 

depending on 이하는 자기 지칭 표현이 달라지는 기준을 나열합니다.

문장 앞부분 Different words are used가 핵심이고, 뒤에서는 ‘무엇에 따라 다른가’를 설명합니다.

 

긴 문장 읽기

핵심 주어와 동사를 먼저 잡은 뒤 관계대명사절, 분사구문, 나열된 조건을 차례로 붙이면 문장 구조가 선명해집니다.

 

7. 글의 전개 구조와 시험 포인트

 

논리의 흐름

 

글은 먼저 ‘언어는 문화의 표현’이라는 중심 명제를 제시합니다.

다음으로 아이들이 문화에 맞는 소통 방식을 습득한다는 설명을 더하고, 개인주의 문화의 직접성 대 집단주의 문화의 간접성이라는 대조를 제시합니다.

이어 두 문화의 차이를 구체적인 부사 표현으로 보여 준 뒤, 영어의 ‘I’와 일본어의 자기 지칭 방식을 사례로 들어 처음의 명제를 뒷받침합니다.

 

시험에서 가장 먼저 볼 신호어는 rather와 By contrast입니다.

rather 뒤에는 언어 학습의 본질이, By contrast 뒤에는 집단주의 문화의 특징이 나옵니다.

absolutely와 maybe 같은 단어 자체의 뜻만 보는 것보다, 각각 어느 문화적 소통 방식의 예인지 연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영어의 ‘I’와 일본어 사례는 갑자기 등장한 별개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앞에서 설명한 ‘문화에 따른 언어 사용의 차이’를 자기 지칭 표현으로 구체화한 사례입니다.

따라서 사례 하나만 확대해 글의 주제로 판단하거나,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중 어느 쪽이 더 낫다고 평가하는 글로 오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1. language per se는 어떻게 해석하나요?

 

‘언어 그 자체’라고 해석하면 됩니다.

뒤의 rather와 함께 보면, 언어 자체보다 문화에 맞는 상호 작용 방식의 학습을 강조합니다.

 

Q2. maybe나 perhaps는 항상 집단주의를 뜻하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 지문에서는 두 표현이 간접적이고 여지를 남기는 소통 방식의 예로 사용되었습니다.

문맥 안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Q3. ‘I’와 일본어의 예는 왜 중요한가요?

 

문화적 가치가 단어 선택과 표현의 직접성뿐 아니라 자신을 지칭하는 방식에도 반영된다는 점을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결론: 지문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 ✨

 

이 지문은 ‘언어는 문화를 드러낸다’라는 한 문장을 중심에 놓으면 쉽게 정리됩니다.

그 아래에 개인주의 문화—직접적·명시적 표현—단정적 부사, 집단주의 문화—간접적·암시적 표현—가능성을 남기는 부사를 연결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영어의 대문자 ‘I’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일본어의 자기 지칭 표현을 각각 앞의 문화적 특징과 묶어 설명해 보면 좋습니다.

원문을 다시 읽을 때 rather와 By contrast에 표시하고, 예시가 어떤 주장을 뒷받침하는지 한 문장으로 말해 본다면 지문의 논리가 훨씬 오래 기억될 거예요.

 

반응형